성경험담

[실화] 유부녀와의 경험 episo ...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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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는 항상 100% 실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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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안산에 사는 학원 선생과 2년전에 겪었던 일이다. 그녀는 그냥 평범한 아이디였는데, 안돼도 좋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쪽지를 날려보니 몇살이냐고 물어보는거다. 그녀는 나보다 3살 연상, 잠깐 얘기나 하자고 했더니 연하랑 무슨 얘기냐고 우습다고 그러길래, 뭐가 웃긴지 같이좀 웃게 알려달라면서 몇 마디 수작을 걸었더니, 내 수작이 재미가 있었는지 대화에 응해왔다.




사실 아직 선수의 발끝에도 못미치지만 이런식으로 여자들을 낚다보면 대충 감이 오는데, 쪽지만 두세번 주고받아도 선수인지, 아니면 그냥 순진한 주부인지가 확 냄새가 난다. 이번에는 말투를 보니 그냥 남편밖에 모르는 주부같았다.




"남자는 섹스하는데 침대만 있으면 되지만, 여자가 섹스하기 위해서는 이유가 있어야한다." 고 누가 그랬던가, 사실 내가 봐도 저 격언은 정말 명언이다. 여자는 이유가 없으면 명품공세니 말빨이니 다 필요가 없다가도, "대의명분"만 만들어 주면 알아서 가랑이를 벌리는 특성이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를 잘 파악하는게 기본.




슬슬 가벼운 얘기로 잽을 날리면서 보니, 그녀는 영어학원 강사로 맞벌이를 하는 평범한 주부였다. 10년전에 결혼해서 애 둘을 낳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애들 대충 다 키워놓고는 주부우울증이 온거다. 사실 대한민국 남편들은 나같은 놈들을 탓할것이 아니라 부인에게 무심한 자신들을 탓해야 한다. 나와 관계를 가진 여성들도 반 이상은 저런 상태에서 누군가를 필요로 했던 여자들이었다.




결국 그녀도 10년간 정신없이 살다보니 바쁘게 살긴 했는데 뭔가를 잃어버린것 같고, 허탈한 심정을 남편이 제대로 달래주지도 못하고, 부부간의 애정도 예전같지 않다보니 누군가에게 기대고 상담하고 싶어했던 거다.




그런 불행한 주부들을 계속 그렇게 살게 놔두는게 옳은것인가 라는 물음과, 거기에 대한 나의 행위를 합리화 할 방법은 수백가지 이상 있다. 어쨌든, 나는 그녀가 필요로 하는 말들을 해준것 같았고, 그녀는 사랑, 결혼, 연애, 우울증에 대한 나의 잡학다식한 말빨에 재미있어 했다.




사실 여자가 처음 마음을 열기까지가 힘들지 한번 열고나면 그냥 일사천리다. 그녀도 채팅사이트에 와서 음악이나 듣고 동호회 아줌마들이랑 수다나 떨긴 했지만 쪽지날리는 남자들은 어떻게든 한번 꼬셔서 따먹을 생각만 하는거 같아서 무조건 무시했었단다. 뭐, 어쨌든 그 수많은 찌질이들은 대의명분을 제공을 못했던거고, 나는 제공을 했다는 차이지만 본질은 같은건데, 그녀가 느끼는건 하늘과 땅 차이니까......




얼굴 퍽이라고 하도 강조를 하길래 별 기대는 안하고 만났는데, 사실 얼굴은 그냥 평범, 글자그대로 평범했다. 우리 옆집 누나같은...... 그러나 피부는 30대 중반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주름살도 없고 깨끗했다. 그리고 학원 선생답게 말도 잘했고 애교도 많았다.


바닷가로 드라이브를 나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나의 최종 목적지인 모텔로 향했다. 이때도 편안하게 해주는게 제일 중요하다. 외도를 처음 해보는 주부들은 설령 어색한 분위기에서 관계를 갖더라도 다음에는 피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




이것저것 재미난 농담을 섞어가면서 자연스럽게 그녀를 유도한 다음에 침대위에서 그녀의 나신을 열어봤다. 뭐, 사실 몸매도 평범했지만 30대 중반에 애 둘 낳은 몸매치고는 훌륭했다. 망설이고 불안해하는 기색이 역력한 그녀의 땀구멍을 입술부터 열었다. 입술, 가슴, 배꼽, 보지, 항문을 거쳐 등까지 경락을 따라 소주천 한바퀴를 돌려주니 여느 순진한 주부들처럼 처음 느끼는 쾌락에 몸서리를 쳤다.




내 경험에 의하면 대한민국 남편들중에 오럴을 해주는 사람이 대단히 적은것 같다. 유부녀들의 반응중에 70% 이상이 그런걸 어떻게 해 라든지, 이런것도 있었다니 인것을 보면 말이다. 역시 그녀도 오럴로 집중적으로 성감대를 자극해 주니 신음소리를 참지 못했다.




나의 등을 할퀴면서 애원하는 그녀를 바로 눕히고 그녀의 보지에 삽입을 하고는 30분 정도 삽입섹스를 해줬다. 사실 보지도 애를 둘이나 낳았기 때문에 느낌은 그저 평범했지만, 출산후 수축되면서 약간 변형이 된 소음순의 모양은 언제봐도 자극적이다. 간단히 관계를 끝낸 뒤에 그녀와 누워서 세시간 정도 도란도란 얘기를 하다가 나왔다.




사실 섹스 그 자체가 대단한 여자들도 있지만, 이렇게 귀염성 있고 붙임성 좋은 여자와의 섹스가 더 만족도가 높은 경우가 많은데, 여자들도 마찬가지같다. 야설에 보면 엄청나게 큰 시뻘건 대물을 퍽퍽 박아주는게 섹스의 최선으로 나오지만, 마음이 통하고 자신을 이해해주는 상대와의 성관계에 더 만족을 하는것 같다.




그녀는 계속 만나고 싶었던 몇 안되는 유부녀였지만, 나의 원칙에 따라 삼개월 조금 넘기고는 정리를 해야했다. 그때쯤엔 그녀도 우울증에서 대략 벗어난 상태였고, 막연한 불만족이라는 원인이 나로 인해 다소는 해소된 상태였기 때문에 그녀는 기쁘게 가정으로 돌아갔다.




P.S.


어제 아끼는 후배가 한국으로 돌아가서 기분이 좀 꿀꿀해서 같이 술을 마셨는데, 문득 그녀가 생각나서 적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귀엽고 착한 그녀를 사랑했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오늘은 괜히 센티해져서 글빨은 별로였는데, 재미없었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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