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야설

배반의 그림자들(친구의 아내 그리고...) - 4부

본문

세준이 자신의 손을 잡고 침대가 있는 방으로 들어와 침대 앞에서 자신을 끌어안고 입술을 포개자 눈을 내려 감고 세준의 입술을 받았던 지영이 길었던 입맞춤이 끝나고 세준이 물러서는 것을 느끼자 감고 있던 눈을 떴다.




이미 한 번 세준과 섹스를 나누기는 했지만 세준이 긴장을 이기지 못하고 너무나 빨리 끝났음을 떠올린 지영은 자신을 응시하던 세준이 자신의 상의 밑자락을 잡아서 들어 올리자 떨리는 시선으로 팔을 들어주었고 그런 지영의 도움을 받아 상의를 벗겨낸 세준이 잠시 브래지어로 가려진 지영의 젖가슴을 바라보자 지영의 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 ...... -




이내 다시 다가온 세준이 브래지어 끝을 어깨에서 내리자 가느다란 브래지어 끝이 힘없이 떨어지며 지영의 팔뚝에 걸쳐졌고 세준이 좀 더 다가와 지영의 어깨에 입을 맞추자 지영의 상체 살짝 떨렸고 다시 한 번 지영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던 세준이 지영의 등 뒤로 손을 뻗어 브래지어 후크를 풀자 브래지어가 힘없이 밑으로 내려갔고 팔을 움직여 브래지어를 털어낸 지영이 두 팔로 젖가슴을 가리고 시선을 옆으로 돌리자 지영의 턱을 손끝으로 받쳐 자신을 바라보게 만든 세준이 입을 맞추자 입을 살짝 벌려 세준의 입술을 받아들인 지영이 젖가슴을 가리고 있던 팔을 내려 세준의 상의 밑자락을 잡아 올리고는 가슴에 손바닥을 대고는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 음... -




그렇게 세준의 가슴에 손을 대고 부드럽게 쓸어가던 지영이 자신의 젖가슴에 세준의 두 손이 다가와 동시에 젖가슴을 거머쥐자 낮은 신음 한 자락을 흘렸지만 입안으로 들어온 세준의 혀를 자신의 혀로 휘감으며 입맞춤을 이어갔고 잠시 후 세준의 입술이 물러나자 세준이 그랬듯이 세준의 상의 밑자락을 잡아 위로 끌어올렸고 몸을 움직여 지영을 도와 상의를 벗은 세준이 지영을 당겨 끌어안았고 그로인해 지영의 젖가슴이 자신의 가슴에서 뭉개지는 것을 느끼던 세준이 고개를 살짝 숙여 다시 한 번 지영의 입술을 찾았고 지영이 그런 세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주었고 지영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갠 세준이 조금씩 침대 쪽으로 지영을 이끌어 갔고 잠시 후 두 사람의 몸이 침대로 쓰러졌다. 




[ 털썩... ]




- ...... -


- ...... -




침대의 반동으로 입술이 떨어지자 두 사람은 잠시 서로를 응시했고 세준이 마주보던 지영의 시선을 뒤로하고 젖가슴 쪽으로 시선을 옮기자 지영이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아랫입술로 윗입술로 살짝 물었다. 




- ....... -




지영의 젖가슴을 바라보며 세준은 아직 탄력을 잃지 않은 지영의 젖가슴에 손을 가져가서는 젖가슴 주위를 부드럽게 어루만지자 눈꺼풀을 떨던 지영이 눈을 감았고 젖가슴 주위를 어루만지던 세준이 점점 범위를 좁혀가다 손아귀에 젖가슴을 거머쥐고는 주무르기 시작했다.




지난번의 어처구니없던 실수를 떠올린 세준은 서두르지 않았다. 지난번 그저 삽입을 하고 싶다는 욕심에 성급하게 삽입을 했고 그로인해 짧은 시간에 사정을 하고 말았던 것을 기억한 세준은 오늘만큼은 시간을 두고 천천히 섹스를 이어갈 생각을 했다. 그래야만 지난번의 실수도 만회 할 수 있고 지영에게 자신이 강한 남자임을 인식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다. 




- ....... -




세준은 젖가슴을 거머쥐고 손을 움직이면서도 중지와 약지 사이에 지영의 젖꼭지를 끼워 넣고는 젖가슴을 주무르는 동시에 젖꼭지를 자극했고 지영의 입술이 살짝 벌어지고 있는 것을 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머금었고 천천히 얼굴을 젖가슴을 향해 움직였다.




- 음.... -




세준이 한쪽 젖가슴을 베어 물고는 천천히 움직이다 젖꼭지를 빨자 지영이 몸을 살짝 비틀며 짧은 신음을 흘렸다. 세준이 두 젖가슴을 각자 다른 방법으로 애무했고 지영은 오랜만에 받아 보는 진득한 애무가 마음에 든 듯 얼굴에 홍조 빛이 서서히 물들어 가고 있었다.




- ..... -




세준이 젖꼭지를 입술로 물고 당기다 젖가슴의 팽팽함을 이기지 못하고 젖꼭지가 빠져 나가자 세준이 다시 젖꼭지를 물고 같은 행위를 반복했고 젖꼭지가 입술에서 빠질 때마다 지영의 입술이 살짝 흔들렸다. 그렇게 서둘지 않겠다는 세준의 각오 때문에 세준은 벌써 몇 분이나 지영의 젖가슴과 젖꼭지를 애무했고 지영은 그런 세준의 달콤하고 진득한 애무로 인해 자신의 몸이 서서히 달궈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잠시 후 떠날 줄 모르던 세준의 입술과 손이 젖가슴에서 물러났고 세준의 입술이 밑으로 내려가다 배꼽 주변에서 움직이자 지영은 자신도 모르게 숨을 들이마셨고 아랫배가 움푹 꺼지자 세준이 입을 벌려 아랫배에 입술을 밀착한 체 입술을 다물며 아랫배를 자극하자 지영의 다리가 살짝 꼬이고 있었지만 그것을 모른 세준이 계속 같은 행위를 반복하다 얼굴을 좀 더 내려 배꼽 바로 밑에 입술을 대고 조금 전의 행위를 반복하자 지영은 그 짜릿함이 둔덕을 스쳐 보지까지 전해지는 것을 느끼며 하체를 살짝 움찔했고 그 순간 얼굴을 들었던 세준이 바지를 밑으로 당기기고는 조금 전 배꼽 바로 밑보다는 좀 더 밑을 자극하며 이빨로 살짝 물었다.




- 아..... -




낯선 세준의 애무에 지영이 처음으로 제대로 된 신음을 흘렸다. 지영은 애무를 하는 사람이 세준이라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원래 그곳이 이토록 짜릿함을 주는 곳인지 알 수 없었지만 생각보다 세준의 애무에서 짜릿함을 느끼자 숨을 가빠오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짜릿함을 느끼던 지영의 얼굴에 갑자기 긴장감이 돌았다. 자신을 자극하던 세준이 바지 단추를 푸는 것을 느낀 것이다.




- ...... -




지영의 바지 단추를 풀고 지퍼를 내리던 세준이 벌어진 바지춤 사이로 파스텔 톤의 아주 연한 하늘색 팬티가 눈에 들어오자 잠시 숨을 크게 마시고는 벌어진 바지춤을 잡고 천천히 밑으로 내리기 시작했고 바지가 엉덩이에서 걸리자 주춤거렸고 잠시 후 지영이 살짝 엉덩이를 들자 바지를 마저 내린 세준이 이제 팬티만을 걸치고 누워 눈을 감은 채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있는 지영의 나신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사실 지영은 미인은 아니었다. 못생겼다는 말이 아니라 그저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수준의 외모를 가졌지만 작지 않은 키를 가진 지영의 몸매는 생각보다 훌륭했다. 적당한 볼륨의 젖가슴도 괜찮았고 아직 군살이 끼지 않은 아랫배의 탄력과 잘록한 허리선도 좋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지영의 몸매를 빛나게 하는 것은 다리였다. 흔히 말하는 꿀벅지 수준은 아니었지만 허리를 지나 내려오는 둔부의 굴곡과 몸에 비례해 길어 보이는 지영의 다리는 지영의 몸매를 더욱 빛나게 만들고 있었다. 그런 지영의 몸매에 팬티 한 장만이 달랑 몸을 가리고 있자 지영의 몸매는 세준의 시선을 움켜잡기에 충분했고 그런 세준의 시선을 의식해서인지 지영이 한쪽 다리를 살짝 세우며 허벅지를 오므리는 자세를 취하자 세준의 눈은 더욱 뜨겁게 빛나고 있었다.




- ....... -




눈을 감은 채 초조한 마음으로 움직이지 않고 있던 지영은 마침내 세준의 손이 팬티를 잡는 것을 느끼자 눈꺼풀을 마구 떨며 아랫입술을 이빨로 물었지만 세준의 움직임을 제지하지는 않았고 자신의 팬티가 아주 천천히 내려가는 것을 느끼던 지영은 아까 세준이 바지를 벗길 때 그랬듯이 팬티가 엉덩이에서 멈추자 살짝 엉덩이를 들어주었고 팬티가 허벅지를 지나 밑으로 내려가자 손을 움직여 보지털이 가득한 둔덕을 손으로 가렸다.




- ....... -




비로소 완전한 알몸이 된 지영의 나신을 바라보며 세준이 숨이 멎을 것만 같은 느낌에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지난번 알몸을 안아보기는 했지만 그때는 아무 정신없이 섹스에만 몰두했기에 지영이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너무도 훌륭한 몸매를 지녔다는 것을 알게 된 세준은 지영의 나신에 온통 시선을 뺏겼고 부끄러운 듯 허벅지를 살짝 꼬고 둔덕을 손으로 가리고 있는 지영의 모습은 너무도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한참이나 지영의 나신에 시선을 뺏기던 세준이 상체를 숙이고는 살짝 꼬여있는 지영의 허벅지에 입을 맞추자 허벅지가 흠칫하며 크게 떨리자 잠시 움직임을 멈추다 둔덕을 덮고 있는 지영의 손등에 입을 맞추고는 상체를 위로 향했다. 마음 같아서는 지영의 손을 치우고 지영의 보지를 눈에 담고 하체 이곳저곳을 애무해 주고 싶었지만 자신의 입술에도 흠칫 놀라는 지영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세준은 상체를 위로 향한 것이다.




- ....... -




다행히도 세준이 더 이상의 애무를 멈추고 자신의 상체로 향하는 것을 느낀 지영이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세준이 원한다면 할 수 없이 자신의 보지를 세준에게 드러낼 수밖에 없겠지만 아직 그럴 마음의 준비가 덜 됐음을 인지하던 지영은 세준이 자신의 마음을 알기라고 한 듯 몸을 포개자 감고 있던 눈을 떴고 어느새 상체를 포개고 자신을 내려 보는 세준과 시선을 마주했다.




- 나 지영씨 때문에 큰일 날 뻔 했어요 -


- 왜요? -




세준의 말에 지영이 물었다.




- 지영씨 몸이 너무 눈부셔서 눈이 멀 뻔 했어요 -


- ...... -




세준의 말에 지영이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얼굴을 붉혔지만 세준의 칭찬이 싫지 않은 듯 보일 듯 말 듯한 미소를 입가에 지었다.




- 놀리지 말아요. 안 그래도 창피한데 -


- 놀리는 거 아니에요. 정말 눈이 부셨어요 -


- ....... -


- 근데 그동안 생각도 못했어요. 지영씨가 이렇게 훌륭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지를.. -


- 자꾸 그럴래요 -




부끄러움에 지영의 얼굴이 이제는 아주 발갛게 물들었고 세준은 그런 지영의 모습이 귀엽게 느껴졌다. 




- ...... -




그렇게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던 지영이 세준이 말없이 자신을 응시하자 지영도 그런 세준의 눈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어느덧 두 사람의 얼굴에는 차분함이 흐르고 있었고 특히 세준의 얼굴은 더욱 그랬다. 아까 낮에 지영에게 전화를 걸때만 하더라도 친구 태준을 생각하며 망설이고 망설이던 모습은 찾아 볼 수가 없었고 그저 지금 자신 앞에 알몸으로 누워있는 지영이 친구의 아내가 아니 자신이 알고 지내는 한 여자로만 인식하는 듯 보였다.




서로를 말없이 바라보며 잔잔한 시선을 던지던 두 사람의 입술이 다시 포개졌고 이어지던 입맞춤 속에서 세준의 혀가 입안으로 들어오자 세준의 목을 끌어안으며 세준의 혀를 반기던 지영이 세준의 손이 사타구니에 다다르자 몸에 잔뜩 힘을 주며 세준을 더욱 세게 끌어안았고 그로인해 포개진 두 사람의 입술이 이리저리 뭉개지며 움직이고 있었다.




- 음... -




마침내 세준의 손이 사타구니로 들어와 보지 입구에 다다르자 입술을 거둔 지영이 세준을 끌어안으며 어깨 쪽에 이마를 향했고 보지를 덮은 손이 아래위로 움직이며 보지를 쓰다듬자 눈꺼풀을 심하게 떨기 시작했고 손가락 하나가 보지 입구를 다라 아래위로 움직이다 음핵이 자리한 곳을 손끝으로 살짝 건드리기 시작하자 세준을 더욱 세게 끌어안고는 세준의 어깨를 이빨로 살짝 물었다.




- 어.... -




그리고 잠시 후 보지 입구를 건들이던 손가락이 이제는 음핵 바로 밑을 계속 자극하자 다리를 꼬아 허벅지를 죄던 지영이 이제는 상체까지 비틀다 황급히 세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며 격한 입맞춤을 하기 시작했고 그런 지영의 움직임을 통해 지영이 느끼는 쾌감의 정도를 확인 한 세준이 계속해서 그곳을 자극하자 괴로운 표정을 짓던 지영이 참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뒤로 젖히며 몸에 잔뜩 힘을 주기 시작했고 세준이 그 순간 지영의 젖꼭지를 물며 빨아대기 시작했다.




지영은 정말 미칠 것만 같았다.


오랜만에 정성이 깃든 애무를 받으며 자신의 몸 구석구석에 잠들었던 세포들이 한꺼번에 일어나 자신의 모든 신경을 자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지영은 그 순간 생각했다. 남편을 제외하고 자신 스스로 몸을 허락한 유일한 남자로 남을 세준이 이제는 남편의 친구가 아닌 그냥 한 남자로 앞으로 언제까지 일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유일하게 진심으로 몸을 허락할 유일한 남자가 될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 세준씨, 그만.... -




아직은 세준의 짙은 애무가 부담스러운지 아니면 견디기 힘들어서인지 지영이 짙은 음성으로 멈출 것을 부탁했고 세준의 손은 지영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멈춰지고 있었다. 세준의 손이 멈추자 그제야 지영이 몸에 잔뜩 주었던 힘을 풀고는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고 세준이 그런 지영을 부드러운 시선으로 내려 보다 발갛게 달아오른 지영의 뺨을 어루만졌다.




- ...... -




숨을 고르던 지영이 자신의 뺨을 계속해서 어루만지는 세준의 손길을 느끼며 천천히 눈을 떴고 세준을 응시했다. 그렇게 세준을 바라보는 지영의 눈에는 많은 것이 담겨 있었다. 손길 하나하나에도 격하게 떨리는 자신의 육체를 통해 점점 잃어간다고 생각했던 여자로써의 느낌을 찾게 해주고 있는 세준에 대한 고마움도 있었지만 어쨌거나 남편의 친구로 친구의 아내로서 자신들이 벌이는 이 행위에 대한 두려움과 죄책감도 하께 묻어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건 눈빛 저 너머에 서려있는 아주 작은 것들이었고 지금 세준을 바라보는 지영의 눈빛 대부분은 갈망의 눈빛이었다. 두려움과 망설임을 모두 잊게 할 만큼 자신을 안아 달라는 뜨거움의 갈망이었고 그런 지영을 바라보는 세준의 눈빛도 마찬가지였다.




- ..... -




그렇게 잠시 지영을 바라보던 세준이 자신의 바지를 벗으려고 손을 아래로 내려 움직이자 여전히 세준을 응시하던 지영의 눈빛이 갑자기 살짝 흔들리고 있었고 세준이 바지를 벗고 팬티를 벗으려던 순간 흔들리던 지영의 눈빛이 멈추며 무언가 단호한 결심을 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 ...... -




팬티를 내리려던 세준은 자신의 손목을 잡는 지영의 행동에 살짝 당황했지만 자신을 바라보며 무언가를 원하는 듯한 지영의 눈빛에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고 잠시 후 자신을 당긴 지영이 침대에 자신을 눕히려는 듯 움직이자 침대에 누웠고 대신 자리에서 일어나 지영이 세준을 가만히 응시하다 고개를 숙여 입맞춤을 나누고는 물러났다.




하지만 지영은 아직도 무언가를 망설이는 듯 했고 세준이 그런 지영을 바라보다 입을 움직이려던 순간 지영의 몸이 세준의 하체 쪽으로 움직였고 세준의 허벅지 옆에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를 취한 지영이 부풀어 오른 팬티를 바라보다 천천히 손을 뻗어 팬티를 잡자 그제야 지영이 무엇을 망설였는지 눈치 챈 세준이 시선을 허공으로 향하고는 입술을 굳게 다물었다. 아무리 남자라고는 하지만 얼마 전까지 친구의 아내로 지내왔던 지영에게 자신의 자지를 드러낸 다는 것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았다.




- ..... -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세준이 약간 긴장하고 있음을 모른 지영은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세준의 팬티를 내리기 시작했고 이미 부풀대로 부푼 자지로 인해 솟아오른 자지로 인해 팬티가 쉽게 내려오지 않자 지영이 팬티를 엇갈리며 내리기 시작했고 마침내 내려가는 팬티에 눌려있던 자지가 마치 용수철처럼 튀어나오자 지영의 눈빛이 커다랗게 떠지고 있었다. 지난번 언뜻 보기는 했지만 지금 자신의 눈앞에 드러난 세준의 자지는 너무 크게 보였고 잠시 당황하던 지영이 계속 팬티를 내려 발끝을 통해 팬티를 걷어내고 다시 시선을 세준의 자지로 가져갔다.




조금 전 세준이 팬티를 벗길 때만 해도 부끄러워하던 지영이었지만 세준의 자지를 바라보는 지영의 모습은 조금 전과는 달라 보였다. 하지만 지영은 너무 궁금했다. 처음 섹스에서 자신의 보지에 세준의 자지가 들어설 때 느꼈던 고통과 지난번 언뜻 보았던 세준의 자지가 과연 자기의 느낌만큼 큰 것인지 섹스에 들어가기 전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막상 자신의 눈으로 확인하고 나니 지난번 이 커다란 게 자신의 보지에 들어왔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다. 지영은 그렇게 놀라며 생각했다. 첫사랑 남편과 결혼을 했기에 남편의 자지 말고는 다른 남자의 자지를 본 적이 없었기에 자세히는 알 수 없었지만 몇 번 보았던 외국 포르노에 등장했던 남자들의 커다랗던 그것과 세준의 자지는 별반 달라 보이지 않았고 세준의 자지가 크다는 것만은 분명했다. 그렇게 직접 눈으로 확인하던 지영은 손으로 자지를 잡으려다 말고 그대로 세준의 상체에 몸을 포갰다. 아마도 조금은 부끄러웠던 것 같았다.




- ..... -




지영이 다시 자신에게 다가오자 무언가 아쉬운 표정을 짓던 세준이 지영을 안으며 입술을 포갰고 입맞춤을 이어가던 세준이 몸을 돌려 지영을 눕히고는 위로 향했고 입맞춤을 이어가던 세준이 손을 밑으로 내려 지영의 보지를 만지려하자 지영이 다시 긴장을 했지만 다리에 힘을 풀어 주었고 세준이 보지를 만지자 다시 허벅지를 닫았고 아까처럼 세준이 어느 부분을 자극하자 다시 허벅지에 힘을 주었지만 입술을 거두지 않은 채 계속 입맞춤을 이어갔고 세준이 젖꼭지를 다시 입에 무는 순간 망설이던 지영이 머뭇거리며 세준의 자지에 손을 가져갔지만 쥐지는 못한 체 손끝으로 살짝 건드렸고 그런 지영의 움직임을 눈치 챈 세준이 허리를 앞으로 밀려 자지를 지영의 손에 가져가자 흠칫 놀라던 지영이 손에 들어와 있는 세준의 자지를 천천히 쥐기 시작했다.




- 하.... -




하지만 잠시 후 음핵 바로 밑만을 자극하던 세준이 손가락을 보지 안쪽으로 밀어 넣자 놀란 지영이 허벅지에 잔뜩 힘을 주고 하체를 비틀었고 그로 인해 자지를 쥐고 있던 손에 잔뜩 힘을 주고 말았고 그 순간 지영의 손톱이 자지를 찌르자 아픔을 느끼던 세준이 인상을 찡그렸지만 아무 일 없다는 듯 계속 보지에 들어가 있는 손가락을 움직였고 지영의 몸이 서서히 뒤틀리기 시작했다.




- 아, 세준씨... -




그리고 잠시 후 자지를 쥐고 있던 손을 놓은 지영이 세준의 어깨를 끌어안자 본능적으로 지영의 몸짓을 이해한 세준이 삽입을 하기 위해 자세를 잡았고 다리를 벌려 그런 세준의 움직임을 도운 지영이 잠시 후 눈으로 확인했던 세준의 귀두가 보지에 닿자 몸을 살짝 떨며 긴장한 표정을 지었고 자신의 자지가 지영의 보지에 정확히 맞춰진 것을 느낀 세준이 허리를 천천히 앞으로 밀기 시작했다.




- ...... -




세준의 자지가 아주 천천히 보지에 들어오자 지영의 상체가 조금씩 들려지고 있었고 자연스레 지영의 턱이 들려졌고 자지를 반쯤 밀어 넣은 세준이 움직임을 멈추고는 상체를 포개자 들려진 상체를 내리고 포개진 세준의 목을 지영이 황급히 끌어안았다.




- 키스 해줘요 -




보지에 자지가 반만 들어와 있었지만 굵은 자지로 인해 한껏 벌어진 자신의 보지가 한껏 당겨지고 있음을 느낀 지영은 거칠게 입을 맞추며 그마나 지난번과 달리 세준이 보지를 한껏 애무해 주는 바람에 오늘은 그다지 고통을 느끼지 않을 만큼 수월하게 자지가 들어왔지만 세준의 자지를 감싸고 있는 자신의 보지가 여전히 부담스러울 만큼 당겨지고 있음을 느꼈지만 견디기 힘들만큼은 아니었다.




- ...... -




그렇게 입을 맞추던 세준이 다시 천천히 자지를 밀어 넣자 지영의 얼굴이 일그러졌고 마침내 세준의 아랫배가 자신의 사타구니에 밀착하며 삽입이 끝나자 지영이 입술을 떼며 숨을 들이마셨다.




그러나 그도 잠시 서서히 뒤로 물러나는 자지로 인해 자신의 보지 살들이 뒤로 밀려나는 느낌에 지영은 입을 살짝 벌린 체 눈꺼풀을 떨고 있었고 정말 한참동안 물러나는 것 같았던 자지가 다시 보지를 향해 밀려들자 이번에는 아랫입술을 윗입술로 지그시 물고는 허벅지에 잔뜩 힘을 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아주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던 세준이 눈을 감고 자신의 자지가 움직일 때마다 다른 표정을 짓는 지영을 바라보며 사랑스러운 눈길을 보내며 서서히 속도를 높여 허리를 움직여 갔다.




- ....... -




언제부터인가 보지에서 자지가 들락거리는 속도가 높아지는 것을 느끼며 지영은 높아지는 속도에 비례해 보지 둔덕에서 쾌감 하나가 급속하게 커지고 있는 것을 느꼈고 이제는 습관처럼 세준의 자지가 보지에 밀려들 때 보지에 힘을 주기 시작했다. 마치 침범하는 커다란 무언가를 막으려는 듯이 말이다. 그러나 보지에 가해지는 힘은 너무도 미약했고 커다란 침범자를 막기는 역부족이었고 이제 그 침범자는 서서히 속도를 높여가고 있었다. 




- 하.. 으음... -




서서히 속도가 높아지자 지영은 낮은 신음을 내뱉고 있었고 지영의 손은 침대 시트를 거머쥐고 있었다. 그만큼 세준의 피스톤 운동은 지영에겐 힘겨웠다. 아직 세준의 자지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지영의 보지는 속도를 높이며 빠르게 밀려들어오는 세준의 자지를 부담스러워 했고 이제는 사타구니에 아랫배가 부딪치는 소리가 살짝 들릴 만큼 자지를 세게 박아대는 세준의 공격은 참으려 해도 자꾸만 지영의 입을 비집고 흘러나왔고 특히 자지가 보지에 밀려들어갈 때 새어나오고 있었다.




확실히 세준은 지난번과는 달랐다.


서두르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늦지도 않을 만큼 자지를 밀어 넣었고 이제는 그 속도마저 높아지고 있었고 피스톤 운동에만 몰두하지 않은 채 손을 뻗어 지영의 젖가슴을 주무르기도 했고 행여 지영의 얼굴이 찡그려지기라도 하면 상체를 숙여 지영의 젖가슴을 입에 물고 허리를 움직였다. 다만 그런 세준의 배려가 오히려 지영을 힘들게 하고 있었다. 지난번 첫 번째 섹스가 너무도 어이없게 빨리 끝났던 만큼 미처 세준의 몸에 적응하지 못했던 지영은 세준의 섹스를 쫓아가기 바빴고 점점 드물어진 남편 태준과의 섹스도 마치 의무적으로 치러내며 섹스에 염증을 느껴가던 지영에게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처음이나 마찬가지인 세준과의 섹스는 주도권을 상실한 체 밀릴 수밖에 없었다. 




- 으흥.. 으응.. 음.. -




이제 본격적으로 속도가 높아지자 지영의 입에서는 신음이 연거푸 흘러나왔고 허리를 움직이는 세준의 이마에는 굵은 땀방울이 맺혀갔지만 세준은 허리를 연신 빠르게 움직이며 지영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힘차게 밀어 넣고 있었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세준은 자신의 할 일을 잊지 않은 듯 상체를 숙여 가끔은 지영과 입맞춤도 했고 젖가슴도 물었지만 허리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지영의 얼굴을 이제 한껏 일그러지고 있었다.


자지가 보지에 힘차게 밀려들 때마다 젖가슴은 출렁이고 있었고 벌겋게 달아오른 지영의 입은 점점 벌어진 체 가쁜 숨을 몰아쉬기 시작했고 자신의 허리를 잡은 세준이 더욱 바르게 자지를 박아대는 순간에는 큰 비명 같은 신음을 지르며 상체를 옆으로 비틀고는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 하흑.. 흑.. 세준씨.. 아으흑,.. 흣... -




마무리를 하려는 것일까?


지영의 허리를 잡은 세준이 빠르게 허리를 움직였고 그에 맞춰 지영의 허리를 마구 당기고 있었다. 아직도 지영의 보지는 자신의 굵은 자지에 완전하게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세준의 움직임에 세준의 자지는 끝까지 힘차게 박히며 지영을 괴롭히고 있었다.




- 아흑... 윽.. 세준씨.. 세준씨... -




눈을 뜨던 쾌감의 세포가 이제 온 몸으로 퍼져 한꺼번에 폭발하듯 온몸에서 터져가자 지영은 이제 신음을 마구 내뱉었고 자신의 허리를 잡고 있는 세준의 팔목을 잡으며 손톱을 세우고 있었다. 그러나 세준은 계속 빠른 공격을 해댔고 입을 한껏 벌린 지영이 젖가슴을 한 것 치켜들며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바로 그 순간 지영을 몰아치던 세준이 지영의 허리를 당겨 사타구니를 아랫배에 밀착시키고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자 입을 벌린 지영이 입술을 떨다 치켜들고 있던 젖가슴을 내리고는 침대에 편하게 누웠다.




- 하아... 하.. 하아.. 하아.. -




그렇게 공격이 멈추자 편하게 누운 지영이 가쁜 숨을 크게 몰아쉬었고 그런 지영을 보며 세준도 숨을 크게 쉬고 있었다. 




아직도 자신의 보지에 머물고 있는 세준의 자지를 느끼며 지영은 지난번 섹스에서 어처구니 없게 사정을 했던 세준이 이토록 자신을 힘겹게 할 줄은 몰랐다. 마치 이건 다른 사람을 상대하는 느낌이었고 너무도 힘에 부쳤다. 다만 한 가지 버겁게 느껴졌던 세준의 자지에 자신의 보지가 어느 정도 적응을 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도 압박감은 전해지고 있었다.




- ....... -




그런 생각을 하며 숨을 고르던 순간 세준이 자신의 다리를 팔에 걸고 상체를 숙이자 미처 숨을 다 고르지 못한 지영이 눈을 뜨고 세준을 응시한 체 고개를 저었지만 이마 자세를 잡은 세준이 다시 자지를 보지에서 뽑아내고 있었고 다음 순간 아까와 달리 처음부터 힘차게 자지를 밀어 넣자 지영이 당황한 듯 입을 한껏 벌린 체 고개를 뒤로 젖혔고 지영이 미처 무얼 하기도 전에 세준이 빠른 속도로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고 세준의 팔에 걸린 지영의 다리에 힘이 가해지고 있는 듯 근육이 팽팽하게 당겨진 체 드러나고 있었고 팔에 걸린 다리로 인해 둔부가 살짝 들려지고 아까보다 더욱 수월하고 깊게 자지가 밀려들자 지영의 얼굴을 한껏 일그러졌고 세준의 움직임에 맞춰 흔들리던 지영의 발끝이 언제부터인가 한껏 오그라진 체 발등의 핏줄이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 아흑... 흑... 윽.. 세준씨.. 아읏.. -




살짝 들려진 사타구니에 아랫배가 부딪치는 소리가 조금 커지며 그만큼 자지가 깊숙이 박히자 지영은 자신의 다리를 걸고 있는 세준의 팔을 부여잡은 체 상체를 약간 들어 올리고는 머리를 상체 쪽으로 당기며 괴로운 표정을 짓자 그로인해 아랫도리가 언뜻 보이자 잠시 눈을 뜬 지영은 세준의 굵은 자지가 보지털이 가득한 자신의 둔덕 속으로 사라졌다 나타는 것을 지켜보다 고개를 들어 땀에 가득 찬 세준의 눈을 바라보며 고통스러운 시선을 던지며 고개를 저었고 세준이 입을 맞추려 하자 팔을 좀 더 당겨 세준과 입맞춤을 했지만 사타구니를 때리는 아랫배의 반동에 밀리던 지영이 힘에 겨운 듯 쓰러지듯 그대로 몸을 눕히자 이제는 지영의 팔까지 잡은 세준이 밀려오는 절정을 자신도 더 이상 참기 힘든 듯 세차게 자지를 박아댔다.




- 흐윽... 읏.. 세준씨.. 흣.. 몰라... 몰라.... -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하는 세준으로 인해 지영은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듯한 신음을 지르며 몸을 비틀려 했지만 팔에 다리를 걸친 세준이 팔목까지 잡고 있자 몸을 이리저리 비틀며 괴로운 표정만을 지었고 마지막 절정을 위해 격하게 움직이던 세준이 갑자기 속도를 마구 높이며 자지를 박아대자 신음조차 제대로 지르지 못한 지영이 턱을 한껏 뒤로 젖히며 상체를 들어 올렸고 아까부터 구부러지던 발가락에 잔뜩 힘을 주고 구부리는 바람에 지영의 발등에는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핏줄이 팽팽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 으으... 읍읍...... 하흑... - 


- 아.. 지영씨... 아...... -




몸에 잔뜩 힘을 준 체 지영이 신음도 제대로 지르지 못하던 순간 세준이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고 사타구니에 아랫배를 힘차게 밀착하자 입을 한껏 벌린 지영이 온 몸에 퍼지는 쾌감에 상체를 떨기 시작했고 그 순간 세준이 지영의 보지 안에 정액을 마구 쏟아내고 있었다.




- ...... -




지영은 아득해지는 정신 속에서도 보지 안에 쏟아지는 정액의 감촉을 느꼈고 다음 순간 걱정 하나가 밀려왔지만 온 몸에 퍼지는 쾌감에 자신에게 쓰러진 세준의 상체를 꽉 끌어안고는 계속 몸을 떨었다. 그리고 지영은 실로 오랜만에 섹스를 통해 절정을 안겨 준 세준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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