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SF

천황모후 주려군 - 단편 1장

본문

(와노사의 작품중 화룡왕에서 빌려온 케릭터입니다)








1. 다섯명에게 당하는 주려군 






<봉황별각(鳳凰別閣).>




자금성에서 철저한 금남의 절역이 되어 있는 곳으로 황제조차도 안주인의 허락이 있어야만 들 수 있는 곳이었다. 




매우 특이하다면 그럴 수도 있었다. 




허나, 그 누구도 그 무언(無言)의 금기(禁忌)를 깨뜨리는 자는 없었다. 그 이유는 이곳에 기거하는 한 명의 여인 때문이었다. 




--천황모후(天皇母后) 주려군(朱麗君)! 




당금 나이는 사십일세(四十一歲)의 중년이 넘는 나이를 지닌 여인이었다. 




그리고, 기가 막히게도 그 나이까지 처녀의 몸을 간직하고 있었다. 




시집을 못 간 이유가 결코 그녀가 추물(醜物)이어서는 아니었다. 




그와는 반대로 이 여인의 미색(美色)은 황실(皇室)에서 천추제일황녀(千秋第一皇女)로 이름이 자자할 정도였다. 허나, 그 누구도 감히 그녀에게 청혼(請婚)해 오는 인물이 없었다. 




무공(武功)의 광녀(狂女)! 




초유로 황궁무고(皇宮武庫)의 일만 권에 달하는 무공비급을 달통했고, 황궁약실(皇宮藥室)의 각종 영단(靈丹)을 복용한 그녀의 괴력(怪力)은 추측이 불가능할 지경이었다. 




그런 경지에 이른 것이 불과 그녀가 십오세(十五歲) 때의 일이었다. 




맞아 죽으려고 환장하지 않은 인물이라면 누가 이런 유의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겠는가? 




또 하나, 그녀는 태조 홍무제가 사랑하던 딸이었다. 웬만한 사내로서는 감히 이름 석자도 내밀지 못할 엄청난 신분의 여인이라는 말이다. 




후일 알겠지만 홍무제에게는 두 딸이 있었다. 




그 장녀(長女)가 천황모후 주려군이었고, 막내가 천혜공주(天慧公主) 주예설(朱藝雪)이었다. 




허나, 기가 막히게도 그녀들의 나이 차는 이십 년이 넘게 나고 있었다. 


작금은 영락 십팔년(永樂十八年)! 




태조 홍무제가 붕어(崩禦)한 지 이십 년째였다. 




천혜공주 주예설은 홍무제가 죽기 직전에 태어난 비운의 공주였다. 




자금쌍미후(紫金雙美后). 




두 비운의 공주를 일컫는 이름이었다. 




영락제의 혈육으로 지상에서 가장 존귀한 여인들이나 또한 천하에서 가장 불행한 여인들이기도 했다. 짐승들조차 제 짝이 있건만 그들 두 여인은 자신의 배필을 구할 수 없었던 것이다. 




황궁최강의 무광녀(武狂女)와 황천제일의 지혜를 지닌 여인들… 




문(文)과 무(武)에서 그녀들은 가히 천하무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녀들의 이름을 아는 자는 천하에 결코 십(十)을 넘지 않는다. 이미, 그녀들의 시대는 잊혀진 홍무제의 시대였기에… 




기이했다. 




봉황별각의 주위는 죽음같은 정적에 휘감겨 있었다. 만개(滿開)해 있는 수천, 수만 종의 기화(奇花)들이 아름다움을 자랑하지만 그 꽃들에게서는 한 점의 향기(香氣)조차 맡을 수 없었다. 




주인을 보는 듯… 




내실(內室)엔 가구 같은 것은 일체 없었다. 단지, 십 장 정도의 너른 방 안에는 푹신한 백곰가죽만이 깔려 있을 뿐이었다. 




한데, 그 위를 보라! 




이 무슨 해괴한 광경인가? 




"하아학! 더, 더! 으응.. 아아앙아앙...아하아..."




한줄기 열락의 교성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여러개의 원초적인 알몸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여인은 원숙했다. 뱀처럼 꿈틀거리는 근육질의 몸을 지닌 여인이었다. 




사십대의 나이에 자애로우나 강한 기운을 내재한 여인의 얼굴은 이 순간 환희의 땀방울로 범벅되어 있었다. 




여인은 뭇 여인과는 다른 체질을 지니고 있었다. 




강인했다. 3가지 점에서...




여자치고는 제법 장신의 키와,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터질것 같은 몸매가 확 눈에 들어온다. 거대한 수박과 같은 유방이 누워있음에도 불구하고 탱탱하게 허공을 향해 고개를 들고있고, 그 정상에는 콩알처럼 조그마한 유두가 매달려 있다.




이 압도적으로 거대한, 끊임없이 출렁이는 유방 덕분에 터질듯한 인상을 풍긴다. 이것이 첫번째 강인해 보이는 이유이다.




두번째는, 그 거대한 유방 밑의 정말 가느다란 세류요, 그리고 그 허리에 새겨진 선명한 6조각의 복근이다.




마지막으로 강인하게 보이게 하는 요소는 가느다란 허리에 매달린 거대한 육질 덩어리의 엉덩이이다. 때때로 허리를 치켜들며 꿈틀거릴때마다, 출렁이는 엉덩이살이 압도적으로 느껴진다.




창 틈으로 스며드는 햇살 속에 꿈틀거리는 근육질에 사내의 그것처럼 굵은 눈썹은 격렬하게 떨리고, 봉황처럼 그윽한 눈망울은 이미 하얗게 탈색되어 있었다. 




붉은 주삿빛의 입술은 반쯤 벌려져 있다. 




"흐윽! 더… 강하게! 아아악.. 미치겟어 제발....흐윽!"




광란의 비음을 토해 내고 있는 여인의 몸부림치고 있는 아래를 보라. 




탄성이 터져나올 정도로 거대무비한 유방, 장신의 체구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젖가슴은 투실투실해 보일 정도로 거대하기 이를 데 없었다. 




허나, 그토록 큰 유방임에도 불구하고… 




"아흐윽! 하아아! 아아악!!! 미쳐 제발 좀더 쎄게 제발.... 나좀 어떻게 해줘.. "




여인의 몸이 격렬하게 떨리며 일렁여도 결코 퍼지지도 무너지지도 않는다. 그 거대한 수밀도는 전혀 흐트러짐이 없었다. 다만 흔들 흔들 움직이며 사내들을 미치게하고 있을 뿐이다.




제아무리 손이 큰 사내일지라도 결코 두 손으로 다 감싸쥘 수 없을만큼 비대해 보이는 거대한 유방이었으나 그 폭발적인 탄력감은 환상적(幻想的)인 미감(美感)을 연출시키고 있었다. 




한데, 




사르르륵…! 




그 터질 듯 팽팽하게 솟구친 유방 위로 화려한 공작(孔雀)의 깃털(羽) 하나가 미끄러지고, 젖꼭지를 간지르며,… 




파르르…! 




분홍빛의 자그만 유두(乳頭)는 벼락 맞은것 처럼 전율하며 발딱 일어선다. 




두개의 유두와 두개의 공작깃..




두개의 긴 공작의 부드러운 깃털은 두 개의 유방과 그 위의 젖꼭지를 오가며 더욱 수밀도를 거대하게 부풀리고 있었다. 




여인의 오른쪽과 왼쪽의 어깨 부근에 앉아 긴 공작새의 깃털을 잡고 여인의 유방을 희롱하는 두명의 남자가 보인다. 유방을 희롱하는 동안 그들도 흥분했는지 한손으로는 제법 장대한 자지를 용두질 하고 다른손으로는 바쁘게 극상품의 유방을 희롱하고 있다. 




희롱당하는 거대한 유방의 아래쪽, 선명한 복근이 꿈틀거리고, 거기에는 유방보다 더 거대한 엉덩이가 매달려 연신 허공에서 춤을 춘다.




가느다랗지만, 선명한 복근의 허리가 거대하고 투실한 엉덩이를 들어 올릴때마다, 아름답기까지한 육질의 엉덩이살이 푸들거리며 흔들린다.




"하아… 흐윽! 아…으으윽.. 미쳐 아어억,,, 으으윽.. 아아악....!"




여인은 자신을 희롱하는 그 깃털을 거부하지 못하고 애꿋은 바닥의 백곰털만을 쥐어뜯으며 괴로워 하고 있다.




연신 꿈틀거리는 여인의 하복부엔 한 점의 군살조차 없는 미끈한 근육질이 자리해 있었다. 왕자(王字)조차 선명한, 만 근의 바위(岩)로 눌러도 터지지 않을 힘이 내재되어 있는 듯한 복부였다. 




그 가운데 움푹 패인 배꼽의 근처를 또다른 공작깃이 쓰다듬고 있었다. 




그리고 그 하복부의 끝, 저 울창하게 우거진 검은 밀림지대가 심어져 있는 신비의 둔덕위에 자리한 여인의 음핵에도 공작새 깃털이 춤을 추고, 그에 따라 거대한 엉덩이가 격렬하게 요동치고 있었다. 




어지간한 사내의 엄지손가락보다 더 크게 발기한 음핵은, 그 표피가 발랑 까져 있어 마치 조그만 음경이 달려있는것처럼 보이지만, 확실하게 여인의 음핵이다. 그 예민한 음핵위를 깃털이 간질일대마다 여인은 엉덩이를 치켜올리며 괴로워 한다.




"으으으으 아아아아아아~~~~~~ 으아악,, 으흐흑.."




사내의 그것만큼 굵은 허벅지는 곧추세워져 좌우로 벌어져 있었다. 그리고 여인의 엉덩이 좌우에도 각각 벌거벗은 사내들이 앉아 한손으로는 배꼽과 음핵을 공작새의 깃털로 희롱하고, 나머지 한손으로는,,,, 남자의 자지모양을 한 몽둥이를 들고 어딘가를 마구 쑤시고 있었다.




그들은 사내라면 자신의 신체 일부를 들이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 신비의 동굴과 조그마한 국화빵처럼 동그란 항문에 부드러운 연송(軟松)으로 깎아 만든 사내의 하물과도 같은 몽둥이를 들이대며 여인을 농락 하고 있다.




"하으윽! 아아아… 하윽! 아아앙.. 흐윽 흑 헉 허억....... 크윽..!!!"




여인은 울부짖고 있었다. 상처 입은 야수(野獸)의 절규를 토하며 두 손으로 바닥의 곰털을 잡아 뜯으며 몸부림친다. 




"흐윽! 더. 더…! 제발 부탁이야 나를 좀더 어떻게 좀..."




흡사, 개구리가 밟혀 죽는 듯한 비명을 발하며 허벅지를 꿈틀거렸다. 




밀궁 속 연질의 몽둥이는 여인의 깊숙한 동굴을 빠져나올 때마다 묽은 우유빛의 액(液)을 퍼올리고 있었다. 그 질퍽이는 우유빛 액체가 흘러내리며 항문을 적시고 항문의 몽둥이 역시 번질 번질 한 우유빛 애액이 반짝거린다.




몽둥이의 크기는 크지 않았다. 그랬기에, 여인은 더욱 광란하고 있었다. 




한데, 




"흐흐! 고것… 꿀꺽!"




여인의 머리 맡에서 자신의 자지를 용두질 하며 그 아래 전율적인 희열에 몸부림치는 여인을 내려보는 사내가 있었다. 오십대 중반쯤 됐을까한 중년인이었다. 




정말 해괴한 일이다. 




벌거벗은 여인과 그녀를 희롱하고 농락하는 다섯명의 남자들,,,




그리고,




그 남자들의 번들거리는 색광 어린 눈은 충분한 눈요기감으로 충혈되어 있었다. 




어느 누가 참을 수 있으랴? 




한 점의 군살조차 찾을 수 없는 저 완벽한 근육질의 나신을 보라. 




들어갈 곳은 계곡처럼 움푹 패여 있고, 나올 곳은 거악처럼 우뚝 솟구쳐 올라 있는 저 완벽한 알몸! 




그러나, 이 사내들은 참고 있었다. 손을 놀리는 것만이 자신의 임무인 듯… 4개의 공작새 깃털을 이용해 각각 유방과 배꼽과 음핵을 농락하고 간지럽히며, 두개의 몽둥이로 연신 여인의 밀궁과 항문을 박아대고 있다. 




"흐윽! 내 몸에 손을 댄다면 네놈들을… 흑! 죽여 버릴… 하아흑!"




사내들의 손이 깊숙이 몽둥이를 동굴 속과 항문 속으로 밀어붙이자 여인은 채 말을 잇지 못했다. 




하체 깊숙이 전해져 오는 욕망의 해일은 여인의 이성을 부숴 버리기에 충분할 정도로 엄청난 것이었다. 




"흐흐흐! 모후(姆后)! 지난번 예조시랑의 포섭건에 대한 협조는 감사드리오!"




머리맡의 중년인은 음악한 미소를 지으며 말문을 열었다. 한데 어찌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천황모후 주려군! 




황천최강무후(皇天最强武后)이자, 황제의 누이동생이라는 지고한 신분의 여인이었다. 




그런 그녀가 욕정에 물든 한 마리 암컷이 되어 발광하고 있는 것이었으니… 




누가 이런 일을 믿으려 하겠는가? 




또한, 철저한 금남(禁男)의 비역(秘域)으로 알려진 봉황별각에 사내가 침투해 있을 줄은 아무도 모를 일이었다. 




"흐흐! 모후.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수고를 해 줘야겠소!"




중년인은 침을 삼키며 입을 열었다. 




출--렁! 흔들흔들...




그의 시선은 폭풍같이 일렁이는 여인의 거대한 수밀도를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흐으윽! 저번이 마지막이라… 하악! 아아앙...으윽,,,아아하아..."




고개를 젓던 천황모후 주려군은 말끝을 채 잇지 못했다. 




두 개의 지대한 수밀도의 계곡 사이를 쓸어가는 공작깃의 부드러움과 하체 깊숙이 침습해 드는 미증유의 열락이 여인의 모세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급격히 퍼져나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모후! 그대가 이제까지 수결한 그대의 음행 확인서를 생각해 보시오. 그대가 직접 수결했으니 후훗.. 어떻게 발뺌 하려고 그러오,, 그것이 황궁에 퍼진 다면...그리고 그 소문이 새어나간다면…"




음행확인서? 그것이 무엇이길래 그것을 가지고 모후를 협박한단 말인가?




"아, 안 돼! 흐으윽…!흐응... 아아앙.. 아아악~~"




천황모후는 세차게 고개를 내저으며 격렬하게 교구를 떨었다. 허나, 그것은 단지 말뿐이었다. 




여인의 몸은 결코 욕망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천밀태독(天密太督) 능사한(凌獅漢)을 굴복시켜 넘겨준다면 더 이상 모후를 귀찮게 하지 않겠소!"




중년인은 회유하듯 은근한 어조로 말했다. 




(이 저주받을 몸뚱아리 때문에… 흐윽!)




여인은 마음 속으로 통곡하고 있었다. 허나,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너무나도 민감하고 뜨거운 그녀의 몸은 항상 그녀를 배반하고 그녀를 구렁텅이로 밀어 넣었다.




이렇게 배덕의 요구를 받을수록 그녀의 허벅지는 더욱 벌어져 욕망(慾望)의 물건(物件)을 원하고 있었고, 전신으로 퍼져오르는 이 쾌락(快樂)의 폭풍(暴風)은 더 이상 그녀를 생각하는 인간으로 놔두지 않았다. 




"흐윽! 아, 알겠다! 그러니… 어서, 어서! 흐으윽…빨리 더....해줘,,,!"




여인은 급기야 굴복하고 말았다. 




"흐흐! 오늘은 최고로 더러운 꼴을 만들어 드리지...!"




음악한 색소(色笑)를 흘리며 하체에 자리한 두명의 청년들이 일순 몽둥이에 힘을 가했다. 




우우웅! 




저 광속(光速)의 빠르기로 움직이는 손놀림에는 뜨거운 환희의 열기가 가열되기 시작하고 있었다. 




급격하고, 빠르게… 


느릿하고, 힘있게… 




엇박자로 항문과 보지구멍을 들어오는 몽둥이와 그것을 조정하는 그 손길의 강약(强弱)에 따라 여인은 미치고 말 지경이었다. 




"아… 흐응! 아아…! 아아아아아아아....허억.."




그녀의 허리는 활처럼 휘어져갔고, 좌우로 흔드는 머리에 따라 그 긴 머리결이 폭포수처럼 흔들린다. 




뿐인가? 




부르르…! 




폭발하기 직전의 활화산과도 같이 여인의 두 거대한 봉우리는 경련을 일으키고, 번들거리는 땀방울에 젖은 엉덩이는 한껏 벌어져 환희의 떨림을 토하고 있었다. 




(저 기가막힌 몸뚱이를 눈앞에 보고서도 삼키지 못하다니.)




사내들은 자신들의 하체 일부를 움켜쥐며 통한의 탄식을 토하고 있었다. 




(제 몸을 만지기만 하면 내 골통을 까부순다니…)




머리맡의 중년인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 자신도 누구에게 뒤지지 않을 절대고수이나 그는 누구보다도 눈 앞의 이 여인을 잘 알고 있는 자였다. 




자신같은 위인은 설사 열명이 더 있어도 결코 이 여인의 일초지적(一招之敵)감도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그는 자각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 




"흐윽! 더, 더! 제발 나에게 그것을 줘.. 제발..흐윽..!!"




여인은 두 팔로 허공을 휘저으며 뭔가를 달라고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음탕한 계집! 훗 달라는걸 주지..)




스윽! 




음악한 괴소를 흘리며 중년인은 좌수를 뻗었다. 자신의 아래 허리춤으로… 




스륵…! 




그의 하체가 알몸으로 드러났다. 




우뚝! 




저 한껏 팽창된 하물은 불기둥을 연상시킬 듯 툭툭 불거져 있었다. 




그런 중에도 그의 오른손은 불기둥 같은 자지를 계속하여 훌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순간 




"흐윽 나온다..!! 무후 받으시오...크으으"




무후의 머리맡에서 용두질하던 중년인이 부르르 몸을 떨더니 불기둥같은 자지에서 허연 정액을 발사하기 시작했다.




중년인의 자지 바로 밑에서 입을 벌리며 연신 교성을 토하던 무후는 얼굴이 정액 투성이가 됨과 동시에 벌려진 입안으로도 상당량의 정액을 먹을수밖에 없었다.




쭈욱,,,쭈욱~~




첫번째로 중년인의 자지에서 발사된 비릿한 액체가 무후의 눈에 명중하더니 두번째는 좀더 잘 조준되었는지 벌려진 여인의 입으로 대량 들어가고,,,




"아아아.. 하악.. 하악.. 너무 좋아 아 이맛이야.."




경악스럽게도 무후는 중년인의 정액을 피할 생각도 하지 않고 환희에 젖은 얼굴로 그 정액을 모두 얼굴에 뒤집어 쓸뿐만 아니라, 입안으로도 침입한 그의 정액을 맛있다는듯 혀를 굴리며 음미하고 있었다.




눈동자까지 온통 정액 범벅이라서 세상이 뿌여 보일터이지만 여인은 전혀 개의치 않고 닦을 생각도 하지 않은듯 하다.




중년인의 사출이 신호가 된듯, 여인의 유방 좌우에 있던 청년들이 차례로 자리를 옮겨 여인의 얼굴에 정액을 뿌린다.




한명이 입안에 조준을하고 정액을 뿌리자 명당 자리를 잃은 자지 하나가 여인의 코구멍을 막고 겨냥하여 정액을 배출하였다.




"아아... 으으음...하아 하아 "




거칠게 내쉬는 숨에 코구멍 안으로 흘러들어가던 정액이 다시 나와 줄줄 흐르며 입안으로 들어간다.




그 처참한 얼굴에 엉덩이의 좌우에서 항문과 보지를 농락하던 두명까지 여인의 얼굴에 정액을 뿌린다.




별빛과도 같은 봉목도, 오똑하고 선이 분명한 코와 도톰하고 선명한 붉은빛의 입술 모두 허연 정액에 뒤덥히고, 절대고수의 반열에 이른 그녀도 잠시 주의가 정액에 쏠리며 사내들이 어떤 행동을하는지 신경 쓰지 못한 그 찰나,






중년인은 옆에 벗어둔 품속에서 하나의 분말(粉末)로 된 분홍빛의 가루약을 꺼내 들었다. 




화--르르륵! 




그것은 삽시간에 여인의 얼굴 위로 쏟아져 퍼져나갔다. 




허연 정액위에 쏟아진 부홍색의 가루가 더할나위 없이 음탕하게 보인다.




순간, 




"무, 무슨… 흐흡!"




여인은 본능적으로 기겁했으나 이미 그 분홍빛의 가루는 정액을 맛보며 삼키던 그녀의 목구멍을 타고 넘은 후였다. 




부르르! 




여인의 전신이 작살맞은 능어와도 같이 경련을 일으켰다. 




아울러, 




"어, 어서! 하아… 으으윽.. 아아아하하아악...견딜수가.. 으흐윽.."




물컹! 




거친 숨을 몰아쉬며 여인은 바닥의 곰털을 쥐어뜯던 자신의 손으로 두 개의 거대한 수밀도를 쥐어 뜯으며 광란했다.




탱탱하게 솓아 올라온 두개의 유방이 거칠게 쥐어 짜는 두개의 손에의해 이리저리 모양을 바꾸는것이 남자들의 가학심을 부추키고 있다.




활짝 벌어진 두 허벅지 사이, 우거진 검은 수림 속에서 붉은 동굴과 항문이 숨쉬듯 꿈틀거리고 벌어지고 닫히고 있었다. 




"흐흐! 천음환락분(天淫歡樂粉)에 취하면 옥황성모(玉皇聖母)일지라도 미쳐 버리고 말지!"




스윽! 




중년인은 자신의 하물(下物)을 쥐며 서서히 앞으로 나아갔다. 방금 정액을 토해냈으면서도 여인의 음탕한 치태를 보는사이 어느새 다시 커진것이다.




(이 계집은 깨어나도 본좌와 야합한 줄은 모를 것이다! 흐흐흐!)




이 간악한 흉심(兇心)! 




(이제까진 참았으나 오늘은 이 계집을… 꿀꺽!)




그는 욕정에 번들거리는 시선으로 여인을 내려보며 천천히 욕망으로 꿈틀거리는 여인의 몸을 찍어 눌러갔다. 저 관능이 폭발하는 알몸 위로… 




그리고 중년인의 눈짓을 받은 4명의 청년들이 공작 깃털을 버리고 천천이 손을 옮겨 여인의 알몸뚱이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여인의 흔들거리는 유방을 4개의 손이 농락하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다가온 두개의 입이 각자 하나의 유두위로 옮겨와 바들바들 떠는 유두를 희롱하고 물어뜯기 시작한다.




"아악... 아아아,,, 너무좋아 아,, 허억,,, 그렇게 물어뜯으면 .. 본 공주는 미쳐.. 미쳐.. 미치겟어,,제발 아아.. 악!!!"




얼굴은 남자들의 정액 투성이.. 몸뚱이엔 남자들의 손길과 혓바닥..




천황모후 주려군의 머리속엔 오로지 희열과 쾌락만을 쫓으려하는 본능만 남아있을뿐.




드디어 무너지려는가? 




청년중의 한명이 천황모후의 허리를 들어올리고, 투실투실하고 거대한 엉덩이 밑으로 들어가더니 뻣뻣하게 일어난 불기둥을 여인의 항문앞에 위치 시키고 서서히 마찰 시킨다.




그와 동시에 여인의 아랫배 위로 올라간 중년인은 주려군의 밀궁 앞을 뜨거운 불기둥으로 자극하며 슬슬 문질러 대고있다.




"흐윽.. 제발.. 약올리지 말고,,, 쑤셔줘.. 흐윽,, 그래 그렇게 좀더,,, . 아앙.. 아아,, 미치겟어 나를 제발,, 으으으으"




조금씩 밀궁과 항문을 침입해오는 불기둥 2개를 환영하며 여인이 교성을 마구 질러댄다. 함락되어가는 자신의 처지를 잊었음인가?




그와 함께 자신을 강간하도록 재촉하는 그녀의 입을 또하나의 불기둥이 점령해 들어간다.




여전히 남아있는 얼굴의 정액을 이러 저리 비비자, 자지는 정액투성이의 막대가 되고, 그것을 입술 위로 문질러대자 교성을 질러대던 여인의 입이 벌어졌다.




벌어진 입에서 혓바닥이 나와 자지에 묻은 정액을 핥기 시작하자 자지가 부르르 떨리고, 이윽고 더이상 참을 수 없음인지 벌려진 입안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으읍... 으브브..읍....흐으으으읍!!!!"




한치.. 그리고 또 한치.. 보지와 항문과 입으로 불기둥이 조금씩 진입할수록 여인의 교구는 물위로 놀라온 물고기 마냥 퍼득거리며 남자들에게 정복욕을 선사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순간 세개의 불기둥이 모두 뿌리끝가지 그녀의 구멍이란 구멍에 모두 진입하자, 여인의 교구가 감전이라도 된듯이 부르르 떨기 시작한다. 아마도 절정이 시작된 모양이다.




여인이 절정감을 만끼하려는 그때, 잔인하게 그 여운을 즐길 시간을 주지 않고 세개의 자지가 각자의 리듬을 타고 여인을 박아가기 시작한다.




"크읍.. 크르릅,., 커업,,, 컵, 커커컥."




목구멍에 박아대는 자지 때문에 이상한 신음을 발하던 여인은 찾아오는 절정감위에 무자비 하게 쏟아지는 세 자지의 용두질 때문에 제정신이 아니다. 




하지만,




여인의 고난은 그것으로 끝아 아니었다.




다섯의 남자중에 빈 구멍을 찾지못한 두명의 남자가 그녀의 유방을 거머 쥐더니 각자 하나씩 그 유방을 쥐어뜯고 물어뜯고 비틀고 꼬집기 시작한것이다.




"후훗.. 이 극상품의 육질을 그동안 얼마나 먹고 싶었던지..."




사내의 두손으로도 다 잡히지 않는 유방을 꽈악 쥐어본다. 두손의 벌려진 손가락 사이로 극삼품의 육질이 삐져 나온다. 점점 깊숙이 파들어가는 손가락이 이제 손가락이 모두 보이지 않을정도로 깊이 들어가 유방을 비틀어 댄다.




그 괴로움을 탈출하려는지 유두가 높이 솓아오르고, 그 방자한 유두는 곧 청년들의 이빨 사이에 들어가 처절한 꾸짖음을 당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주려군은 그렇게 유방이 학대 당함에도 불구하고, 두손으로 바닥의 곰털만 쥐어뜯으며 오직 청년들의 이빨이 자비를 베풀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그렇게 유방을 괴롭히던 청년중의 하나가 웃음을 흘리며 주려군의 허덕이는 손을 잡아 벌떡이는 자지를쥐어준다.




아아.. 정신이 없는 여인은 그 와중에도 그것이 자신을 괴롭힐 자지라는것을 아는 모양인듯, 연신 자지를 어루만지며 꾸짖고 괴롭힌다. 




그러자, 그 자지들의 주인들이 그 보복으로 여인의 유두를 어금니로 힘껏 깨물며 잡아 당기기 시작하는것이 아닌가? 거기에 더욱 고통스러운 보복이 더해졌다. 어금니로 깨물어 잡아당겨서 한자도 넘게 위로 잡아 당겨진 유방을 힘껏 따귀 때리듯 손바닥으로 쳐내기 시작한것이다.




철썩... 철썩.. 철썩,, 쫘악....




"크르릅,, 으읍,, 큭 큭 큭...크륵....."




그 자비없는 물어뜯음과 매질에 대한 복수로 주려군은 양손에 쥔 자지를 정성스럽게 애무하기 시작한다. 정성을 다한 애무에 더욱더 흥분한 자지의 주인들은 다시 복수에 나서고, 유방의 아픔과 고통에 그 보복으로 자지를 다시 어루만져주고..,, 여인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구조의 순환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퍽 퍽 퍽,,, 푹 찍 푹찍..찔걱 찔걱.. 




세명의 남자가 주려군의 몸을 박아댈 때마다, 그리고 두명의 남자가 그녀의 유방을 쥐어 짜고 물어 뜯고 매질 할 때마다 여인은 반항하지 않고 푸들 푸들 온몸에서 경련을 일으킨다. 거기에 다섯명이 좀더 쉽게 자신을 괴롭힐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자세를 유지하며 쾌락과 고통의 폭풍을 견뎌 낸다.




아아!! 천황모후 주려군! 과연 이 여인이 그녀가 맞단 말인가?




황천최강무후(皇天最强武后)이자 현 황제인 영락제의 친누이라는 지고한 신분의 여인이었다. 무도(武道)에 미쳐 청춘(靑春)을 날린 그녀가 남자도 없는 구중궁궐안에서 어떻게 이런 음탕한 자리를 만들었을까?




여기에는 중년인의 깊고 깊은 음계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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