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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X년의 어느날 지나가는 바람처럼 이루어졌던 강간에 대한 기록이다.여름쯤 되었을꺼다. 아무 의미없는 하루하루가 지나가던 시절그래서 더 내 존재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지던 시절,,홍대의 어느 동네에서 있었던 일이다. 왜 그 동네에 가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나는 밤거리를 방황하고 있었다.새삼 서울 여자들이 예쁘단 생각을 하고 있었다.내가 강간한 그녀에게 피해가 가지 않기를- 악의는 없었다.그 사건은 갑작스레 계획 없이 이루어졌다.예전부터, 강간에 대한 욕구는 있었다.그러나 그걸 실행에 옮긴건 어느날 갑자기 찾아왔다.밤인데…
최빛나는 악몽같았던 집단 강간이 끝나고 샤워실에서 몸을 씻은 뒤 별장 방 한구석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샤워실에서 거의 바디클렌징 한통을 다 비워가며 몸 구석구석을 닦았지만 아직도 온몸에 찐득찐득한 정액이 달라붙어 있는 듯한 불쾌감이 몰려왔다. 남성들이 정액을 난사한 머리카락도 3번 이상 헹궜지만 아직까지 정액냄새가 나는 듯한 착각이 밀려왔다. 이미 그 정액냄새마저도 최빛나에겐 익숙하디 익숙한 상황이었다.지금 최빛나가 아직도 온몸에 정액이 흘러내리는 듯한 불쾌감이 드는 건 어찌보면 당연했다. 불과 1시간 전, 보지, 애널…
이 켜진 별장의 방안은 최빛나에겐 악몽, 끔찍함 그 자체였다.음악 소리때문에 인기척이 들리지 않았을 뿐이었다. 방안엔 총 15명의 성욕에 벌겋게 달아오른 남자들이 흥분에 눈이 빨갛게 충혈돼 기다리고 있었다. 빛나의 아버지뻘은 족히 돼 보이는 대머리에 배불뚝이의 40~50대 남자들부터, 평소 학교에서 봤다면 눈길조차 주지 않았을 여드름 투성이의 비실비실한 멸치 대학생들, 안경을 끼고 뚱뚱한 몸매의 20~30대 남성들까지. 방금 공사현장에서 벽돌을 나르고온 까무잡잡하고 주름있는 노가다 일꾼들도 상당수였다.이들은 불이 켜지고, 개목걸이를…
탈출의 희망최빛나는 필사적이었다. 이미 몸은 더럽혀질때로 더렵혀진 상태였지만 여기서 더 더렵혀진다는 건 생각만해도 끔찍했다. 게다가 아직 촬영의 절반도 하지 않았다고 하지 않는가. 최빛나는 최대한 샤워기 소리를 크게 해놓고 휴대폰 전원 버튼을 켰다. 상두가 얼마나 무지막지하게 세게 박았는지 애널과 보지 부분이 아직도 얼얼했다.하지만 걱정도 되는게 사실이었다. 만약에 비밀번호라도 걸리게 돼 있다면? 빛나의 손은 덜덜덜덜 떨리고 있었다.(사실 휴대폰 비상전화를 누르면 비번을 풀지 않고도 신고가 가능했지만 이미 정신이 반쯤 나간 최빛나는…
3부 들어가기에 앞서 작가의 말 :)처음 쓰는 소설에 너무나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추천도 추천이지만 여러분께서 써주시는 야플, 감상평 댓글이 작가에게 더욱 힘이됩니다단순히 잘봤어요~ 혹은 추천합니다~~~하는 댓글보다는소설 등장인물이나 흐름에 대한 댓글을 볼때면뭔가 독자들과 같은 호흡을 하는 느낌이 들어 더욱 힘이나지요^^그리고 이건 성인동영상이 허용된다는 가정하에 쓴 소설일뿐 현실이 아닙니다~(현실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선 절대로 안되겠죠!)현명하신 ** 독자님들은 소설은 소설로서 즐겨주실 것을 믿습니다~==…
약육강식아마도 국내 최초의 ‘합법적 강간’일 것이다. 이 강간에는 여성을 강제로 제압하는 완력도, 여성의 정신을 잃게 만드는 약도, 강간 후의 법적 처벌의 위험도 전혀 고려할 필요가 없었다. 그야말로 완벽한 합법적 테두리내의 강간인 것이다.당황하다 못해 얼굴이 하얗게 질린채 테이블에 앉아있는 최빛나를 남겨두고 준식은 문을 향해 소리쳐 민구를 불렀다. 그리곤 카메라를 설치할 장소쯤으로 살짝 물러섰다. 민구와 미리 섭외한 일반인 한명, 카메라 등을 든 촬영스텝 두명이 들어왔다. 민구는 이미 욕정에 온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상태였다. 섭…
$1. 강간의 시작2015년, 국내에서 ‘성인영상물에 관한 수정안’이 통과됐다. 국내에서도 일본, 북미 등 해외 수준의 포르노 영상을 허용한다는 게 법안의 내용이었다. 물론 포르노 제작자들은 계약서를 작성하고 출연 여성에게 적합한 출연 비용 등을 제공해야했다.음지에서 유행하는 불법 성인 영상과 유출, 성범죄 등을 줄이기 위해 내놓은 조치였다. 일부 단체에서 극렬하게 반발했지만 결국 법안은 통과됐다. 법안 통과 이후 벌써 3개의 포르노 업체가 생겨나는 등 반응은 폭발적이었다.미국 국적을 가진 준식은 그해 11월 국내에 여행차 친구 민…
집 근처엔 커다란 공원이 있다."C현 주민의 숲" 대부분이 잡목림. 그 속에 체육 시설과 바베큐장. 어쨌든 큰 공원이었다.주변의 초등 학교가 소풍지로 사용하곤 해서, 현지에서는 조금은 유명한 공원.다만 밤이 되면 양상이 바뀌어 어른들에게는 "가까이 가지 마"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부지의 일부에 내버려진 신사가 있어 어른도 불길한 느낌에 가까이가지 않고,가까운 도로는 교외형의 국도라서 만약 무슨 일이 일어난대도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는 환경.물론 누구도 밤에는 다가가지 않았다. 여름 방학 등 고등 학…
자기 방에 앉아 문서 작업을 하던 K는 문득 시계를 봤다.어느 새 새벽 1시가 훌쩍 넘어 있었다.아직 일이 좀 남아 있었지만, 눈도 뻑뻑하고 피곤했다. K는 컴퓨터를 껐다.K가 자취를 한지 벌써 2년이 다 되어 간다. 처음 반대하시던 부모님도K가 별다른 문제 없이 해를 넘기자 더 이상 이야기가 없었다.K는 자취 생활에 아주 만족하고 있었다. 원래 혼자 조용히 지내는 걸 좋아했고,무엇보다 자취를 하고 있는 다세대주택이 회사에서 버스로 30분 거리라는 게 마음에 들었다.K는 이를 닦고 세수를 한 뒤, 푹신한 침대에 몸을 누인다.내일이면…
안녕하세요?이번에 새로 글을 올리기 시작한 광팔고삼광이라고 합니다.처음인지라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독자 여러분께서 부족한 부분은 상상으로 메꿔주시면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아주세요.프롤로그에 인사도 뭐도 없이 글부터 올렸는데요, 작가 등록하고 신청이 나지 않은줄 알고 노심초사 하다가 갑자기 된걸 확인하고는 바로 글을 올리느라 정신이 없어서 인제서야 인사 드리는점 죄송합니다.그리고 일단 이 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최대한 리얼리즘을 살리고자 한 강간물입니다. 완벽범죄를 추구하고 싶었지만 제 실력도 실력인지라 어느분이 보시기엔 억지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