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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와 나의 에뛰드12첫 번째 섹스를 끝낸 뒤 누나와 나는 나란히 누워서 손을 잡고 있었다. 내 손안에 들어온 누나의 조그맣고 매끄러운 손이 가벼운 열기를 전해오는 것이 느껴졌다. 시간이 정지한 것 같고 누나와 내가 온 우주와 함께 하나가 된 듯한 일체감이 느껴졌다.우리는 한참동안 말없이 서로의 숨소리를 들었다. 누나가 숨을 내쉴 때 나도 숨을 내쉬었고 누나가 숨을 들이쉴 때 나도 숨을 들이쉬었다.잠시후 누나가 내쪽으로 몸을 돌리는 것이 느껴졌다. 나도 누나쪽으로 몸을 돌렸다. 우리는 옆으로 누운채 서로 마주보았다. 누나의 부드러운…
누나와 나의 에뛰드 2다음날은 월요일이었다. 고3에게 견디기 힘든 월요일.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서 긴장감이 좀 풀렸고, 며칠 남지 않은 여름방학 때문에 싱숭생숭한 월요일. 수업이 끝나고 야자를 하고 있는데 핸폰이 울렸다. 조용히 교실 밖으로 나가서 받으니 작은누나가 아닌가.“준식아 학교니?”“응.”“오늘 야자 빼먹으면 안돼?”“왜?”“나랑 놀자. 땡땡이치고 나와.”안그래도 땡땡이치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었는데 작은누나의 충동질에 망설일 것이 없었다.“알았어. 지금 어디에 있는데?”작은누나가 신촌 목마레코드 앞으로 나오라고 한다. …
노아의 아들(2)내가 고향에서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갈 때 미혜는 인근의 큰 도시의 여고로 유학을 하게 되었다. 미혜가 공부를 썩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집이 부자였고 또 미혜가 떼를 써서 오빠인 남진이는 시골의 고등학교에 진학했지만 딸인 미혜는 도시의 학교로 진학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미혜의 얼굴을 보는 때가 별로 없었다. 방학 때가 되야 가끔 보는 정도였다.빨리 성숙한 편인 미혜는 고등학생이 된 후로는 거의 성인과 다를 바 없는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키도 160 저도 되었고 얼굴도 자기 어머니를 닮아서 예뻤고, 몸매는 날씬하…
음란한 여자로 다시 태어나다 12부아들은 내가 이미 모든 사실을 알아챘다는 걸 모른 채 다시 자기 방으로 가 애들을 불러냈다.아들 친구들은 날 음흉스런 눈으로 훑으며 거실로 나왔다.난 녀석들이 소파에 앉는 걸 보고는 쟁반을 들고 거실 테이블로 향했다.그리곤 쟁반을 테이블 위에 내려놓으며 일부러 허리를 잔뜩 숙여 내 젖가슴이 앞에 앉은 세녀석들 눈에 보이게 만들었다.물론 내 뒤에 앉은 아들의 얼굴 높이엔 내 엉덩이를 위치시키며.난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며 일부러 천천히 쟁반 위에 놓인 것들을 테이블 위에 놓았다.그러면서 녀석들이 놀라…
며칠 후오전에 비디오 테이프를 가지고 삼촌집에 갔다.작은엄마만 계셨다.작은엄마는 검정색 슬립을 입고 계셨다.검정색을 무척 좋아하신가보다. 옷들이 주로 검은색 계열이다."민성이 왠일이니?""네,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들어와"거실에 들어선 나는 작은엄마에게 테이프를 드렸다."이게 뭐니?""일단 보시고 얘기해야 겠네요"작은엄마는 비디오 테이프를 틀었다.TV는 60인치의 초대형 TV였다.화면은 삼촌이 거실에 들어오는 것 부터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
2년전 그날은 엄청난 비가 내렸다.아무런 예고도 없이 내린 비라서 사람들은 우산도 준비도 못한사람들이 거의 다였다.나도 마찬가지였다.그 비는 내 학원가야하는데 하고 하늘을 원망하듯이 처다보았다.어찌 어찌 하다보다가 학교에서 500미터 떨어진 빌딩의 처마 밑에 서서 비를 피하고 있었다.뒤에서 쿵쾅 쿵쾅 급하게 뛰어내려오는 소리를 들었을때 뒤를 돌아보자 오토바이 헬멧을 쓴 건장한 남자가 여자 가방을 들고 나를 향해 뛰어오고 있었다.그 남자의 오른 손에는 번쩍이는 날카로운것이 들려 있었다.그것을 본순간 나는 소름이 확 끼쳤다."…
윤지를 태운 차는 어둠을 뚫고 멀리 멀리 달려가기 시작했다.윤지는 아무말이 없었고 굳은 표정으로 앞만 바라보았고 어둠을 뚫고 달려가는 불빛만이 앞을 향해 열심히달려가고 있다, 우리가 도착한 곳에는 어둠이 짙게 드리워진 쓸쓸한 바닷가였고 어둠속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는공포스럽기까지했다, 철~썩 철~썩....밤바람은 차가웠고 입고 있던 겉옷을 윤지의 몸에 입혀 주었고어둠에서 들려오는 윤지의 흐느낌이 내...귀를 쫑긋 세우게 한다.<윤지야! 무슨일인데 그래?? 말을 해주면 안되겠니? 속상한 일이 있으면 얘길해야지.... 혼자서 속상해…
수지의 신음성이 내 귓가에 닿을수록 나는 점점 욕망의 노예가 되어갔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여자의 몸이 이리도 뇌쇄적이라니. 흥분으로 달아오른 수지의 얼굴이 귀여워 보여 나는 다시 한번 수지와 키스를 했다."너무 아름다워, 수지야.""응......."한도안 수지의 유방에서 놀던 난 조금씩 밑으로 내려갔다. 이윽고 어디선가 나는 냄새에 이끌려 도착한 곳은 지금껏 어느 누구도 못봤을 수지의 비밀스러운 곳. 가녀리게 떨고 있는 꽃잎이 이 상황에서는 너무도 선정적이었다. 내 혀가 조금씩 수지의 보…
작가의 변명>이야기가 너무 앞뒤 안맞게 진행되더라도 조금만 이해해 주세요.처녀작이다 보니 문법도 잘 안맞고 너무 지루하면 안되니까 그러니 이해를..ㅜ.ㅜ꾸빠닥......_ . _2부그렇게 셋이서 밤을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우리의 모습은 장난이 아니었다.혜란이의 보지는 부어있고, 희숙이의 보지또한 부어 있었다.그렇게 모텔을 나와 우리는 해장국 한그릇씩을 먹고 일단 헤어졌다.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혜란이는 부모님께 엄청 꾸지람을 들었다고 한다....그럭저럭 그렇게 나의 학창생활은 지나가고 있었다.물론 1~2주일에 한번씩은 셋…
그러다가 우연히 S러브라는 채팅사이트를 알게 되어 채팅에 빠지게 되셨다.채팅을 하시면서부터는 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지셨다.전에는 늘 오전에 운동만 하시더니 이제는 모임이 많아지게 되고 밤 늦게 들어오시는 때가 많아졌다.문자도 자주 오게되고 비밀도 많아지게 되고.......우리와 함께 있다가도 전화가 오면 그 자리에서 못받는 전화가 많아지게 된 것이다.엄마가 전화에 비밀번호를 채워놓아서 걸려온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도 없고 문자를 확인할 수도 없었다.전화속에 있는 전화번호부도 당연히 볼 수도 없었고.내 방과 동생 방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