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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양아치 2부에이스모텔 504호(아냐 태영아 그래도 혜진이잖아.. 이러면안되)최소한의 이성이 남아서 난 가던 걸음을 멈추었다흥분한 마음을 가라앉히고자 널부러져있는 혜진이를 옆으로 밀치곤 침대에 비스듬히 누웠다달빛만 조금 들어오는 어두운방에 가만히 있다보니 조금씩 가라앉기는 했다"ah~~" 쿵탁쿵쿵쿵쿵응? 무슨소리지? 옆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침대에서 일어나 벽에 귀를 붙히곤 집중했다"아..아 아 쿵쿵쿵 아"야동에서나 들어보던 떡소리였다옆방엔 영진이랑 현진이가 있다.이새끼 드디어 현진이를…
성훈이의 고등학교 입학 당시 선생님이린 김양미선생님과 관계가 깁지않았다.하지만 그녀는 남성에대해선 결벽증이 많았다"오늘 교사 회식이 있으니 1학년 선생님들은 전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저녁 학교근처 회관에서 회식이 벌어졌고 교사들이 술에 취해서 한 남선생이 양미선생님에게 추파를 부렸다."양미 선생 오늘 방 저와 어때요""짜악~~~~~~~~~~~~~!""와장창"그녀의 따귀와 함께 그녀는 상을 뒤엎었다.그 남자선생님은 벌벌떨면서 오줌을 그자리에서 싸고 말았다.…
손에 잡힌 소연이의 가슴은 C컵은 될 듯 풍성했다...추억과 상념에 사로잡힌 것도 순간일 뿐, 넘어지는 소연이를 부축하면서 집 안으로 끌고 들어가 침대에 눕혔다..침대에 널부러뜨린 후에야 한숨을 쉴수 있었다..."휴우..."소연이는 내 기분을 아는듯 모르는듯 몸을 뒤틀며 자기 바빴다...신발을 벗겨 현관에 놓은 후에야 집안이 들어왔다..연구실에서도 깔끔떨듯이 집안도 깨끗한 편이었다..한켠에 놓여진 빨랫대에서는 속옷과 겉옷이 가지런히 분류되어 널려있었고, 설거지통이나 바닥도 놓여진 것 없이 깔끔했다..그렇게 방을 둘…
여진이는 방에 들어오자마자 에어컨을 켜고 옷을 벗었다. 채 말릴새도 없이..게다가 더 놀란 건 옷 속에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던 것이었다.."야 너...""더워서 좀 씻으려고요.."여진이는 나를 놀리듯 하며 화장실로 들어갔다...이미 봤던 몸이지만, 예뻤다.. 그런데... 역시 욕망과 이성 사이에서 나는 고민하고 있었다..여진이가 나오면.. 또 지난번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자고.. 싸우고... 다시 그런 상황을 반복하긴 싫었다...결국 나는 쪽지를 써 두고 나왔다..::: 차에 있을 거…
흐아암...”바닥에서 자서 그런지 아침이 되자 온몸이 바늘로 쑤시는 듯 하였다. 근데 왜 바닥에서 잤던건가?..‘아차!’어젯밤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그렇다면 지금 침대엔.. 역시나 단발머리 고등학생이 누워있었다. 많이 더울텐데도 어제 덮어준 이불 그대로 덮고 자고있는 걸 보면 아직 나았다고 단정 지을 수 없는 듯 하다.“훠유~ 땀을 이정도나 뺐으면 나을법도 한데?”그녀가 베고있는 나의 배게 주위에 땀이 홍건하게 젖어있었다. 그래도 혹시나 몰라 이마에 손을 대 보았지만 어제보다는 양호한편 이었다.‘근데 어쩐다... 도서관 …
이쁘다.”“이쁘지?”혜진은 방 한가운데에서 두 팔을 벌리고 빙글빙글 돌아보았다. 그리고는 두 손을 엉덩이로 모아 쥐고는 상체를 약간 앞으로 굽혀서 성진을 바라보며 생긋 웃었다.“가끔씩은 이렇게 귀여운 복장도 해줘야 오빠가 질리지 않지.”“야, 야. 너라면 1년 365일 같은 복장이라도 안 질리겠다.”“우웅~. 아냐. 아무리 이쁘거나 서로 좋아서 못 견디는 사이라도 시간의 섭리를 거스를 수는 없대. 권태기가 온다는 거지. 그보다 오빠.”“음?”“오늘은 왜 이렇게 립서비스가 좋아?”성진은 손가락으로 볼을 긁적였다. 난감한 기분이 들었을…
요새 이상한 사람이 여길 자꾸 드나든다니까요.”“단골이면 좋잖아?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든다는 거지?”“으휴… 점장님도 참. 돈이면 다 좋아서. 어쨌거나 저랑 나이가 비슷하거나 좀 삭아보였던 것 같기도 한데, 넷북을 들고 와서 뭔 사이트들 다 띄워놓고 혼자 중얼거린다니까요. 그러다가 문득 고개를 들어서 저랑 눈이 마주치면 배시시 웃는데, 어휴….”“하하. 그냥 네가 이뻐서 그런다고 생각해. 그런 거 일일이 신경 쓰면 아르바이트 일 어떻게 하려고 그래?”“징그러워서 기분 나빠요. 아, 어서오세요!”칭얼대는 여자 아르바이트생의 하소연…
요새 이상한 사람이 여길 자꾸 드나든다니까요.”“단골이면 좋잖아?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든다는 거지?”“으휴… 점장님도 참. 돈이면 다 좋아서. 어쨌거나 저랑 나이가 비슷하거나 좀 삭아보였던 것 같기도 한데, 넷북을 들고 와서 뭔 사이트들 다 띄워놓고 혼자 중얼거린다니까요. 그러다가 문득 고개를 들어서 저랑 눈이 마주치면 배시시 웃는데, 어휴….”“하하. 그냥 네가 이뻐서 그런다고 생각해. 그런 거 일일이 신경 쓰면 아르바이트 일 어떻게 하려고 그래?”“징그러워서 기분 나빠요. 아, 어서오세요!”칭얼대는 여자 아르바이트생의 하소연…
띠리리링 띠리리링“여보세요 ?”“정환 이냐? 애비다”아버지가 무슨 일로 전화를 다 하셨을까 왠지 나에게 좋은 일은 아닐 것 같았다.“이번에 미희가 서울로 올라가게 됐다. 이 녀석이 꼭 서울로 올라가서 학교를 다녀야겠다고”‘미희가? 아 이 녀석은 정말 종잡을 수 없구나’미희는 나랑 2살 터울의 여동생이었다. 굉장히 예쁘고 공부도 잘했지만 가끔씩돌출행동을 하는 약간 4차원적인 아이였다.나는 불안감을 억누른 채“왜요? 꼭 서울로 올라와서 학교를 다녀야할 이유가 있데요?”“나도 모르겠구나. 얘가 한번고집부리면 엄마와 나로서는 어떻게 할수없…
아리야...만약에 말야.좀전에 내가 키스가 완전싫다 고 말했다면 어쩔거였어?""그래도 키스할꺼야!"단 1초도 망설임도 없는 대답이 들려온다."아...내, 그러셨슴까...ㅠ_ㅠ"허탈해 하는 영호가 다시 말했다."그럼, 내가 키스를 힘으로 막는다면?""상관없어."아리가 자리에서 일어나 마치 레슬링 선수와 같은 자세를 취한다.다리를 어깨 너비만큼 벌리고, 상체를 약간 숙인후 양팔을 벌린다.자세로 봐선 낮은 태클이 들어올것만 같다.케이블 tv에서 레슬링 이라도…